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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R&D] 바이오USA가 주목하는 K-제약바이오…JW중외제약, 다양한 기술이전 논의 나서

기술/과학

[JW R&D] 바이오USA가 주목하는 K-제약바이오…JW중외제약, 다양한 기술이전 논의 나서

2022-07-27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 개최됐다.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제약·바이오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로, 흔히 ‘바이오USA’라고 불린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3년 만에 대면 형식으로 진행되자 65개국 32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북새통을 이뤘다. JW도 바이오USA에서 해외 제약사와 파이프라인 기술제휴 사업 논의에 나섰다.

 

 

 

| ‘바이오USA 2022’ 트렌드 |

 

바이오USA는 1993년부터 매년 열리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컨벤션이다. 각국의 바이오 의료기술과 정책동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술이전 논의도 활발히 이뤄진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 주목할 만 한 점은 국내에서만 255개 기업이 참가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며, 한국기업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다는 것이다. 한국관은 국내 제약바이오사와 해외 제약사와의 끊임없는 미팅으로 하루 종일 파트너링 룸이 붐볐다는 후문이다.

 

이번 바이오USA의 최대 화두는 바이오 의약품 CMO(위탁생산)다. 500개의 부스 등록 업체 중 37%인 185개 업체가 CMO 기업이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주목을 받았으며,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USA를 통해 업계에 공식 데뷔를 선언했다. 이밖에 코로나19로 인한 백신 개발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mRNA와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유전자치료제 등도 각광받았다.

 

 

 

| JW, 바이오USA서 파트너링 집중 |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CDMO(위탁생산개발) 대기업은 물론, 국내 제약사들도 글로벌 제약바이오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며 K제약바이오의 위엄을 보여줬다. JW중외제약도 올해로 10년째 바이오USA에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이오USA에 참가한 임지선 사업개발팀장은 바이오USA와 같은 제약·바이오 행사에 대해 ‘제약사 간 관계를 위한 신뢰를 쌓는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JW중외제약은 여러 기업들과 라이언스 인·아웃을 체결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JW중외제약이 통풍치료제를 기술 수출한 중국 심시어파마슈티컬, 2016년 신성빈혈치료제의 국내 임상, 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일본 재팬타바코(JT)와 처음 만난 행사가 바이오USA다. 또2020년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를 기술 수출한 중국 산둥뤄신제약과도 CHINA바이오를 통해 인연이 시작됐다. 이에 올해 행사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라이선스 체결도 기대 된다.

 

△ 바이오USA 2022 현장

 

이번 바이오USA에서 JW중외제약은 1대1 회의와 비공개 개별 미팅을 통해 자체 개발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제휴 상담을 진행했다. 라이선스 아웃에 중점을 둔 후보물질은 통풍치료제 ‘URC102’, STAT3 표적항암제 ‘JW2286’, 탈모치료제 ‘JW0061’다.

 

URC102는 URAT1(uric acid transpoter-1)을 억제하는 요산 배설 촉진제로,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 신약후보물질이다. 지난해 3월 종료된 국내 임상 2b상에서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유효성을 입증했으며, 현재 신장애 환자까지 투여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임상3상을 준비 중이다. 이번에는 미국이나 유럽 기업과의 기술제휴 추진을 목표로 했다. 후기 임상단계의 제품인 만큼 다양한 지역의 로컬 제약사들과 논의했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은 STAT3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삼중음성유방암을 비롯한 고형암이 적응증이다. 내년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비임상 시험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STAT3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은 개발되지 않았다. 이에 신규 기전의 약물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집중했다.

 

JW0061은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줄기세포와 모발 형성에 관여하는 세포를 분화·증진하는 기전이다. JW0061은 비임상 단계지만 데이터가 충분히 축적돼 있고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큰 물질이다. 다국적 제약사를 포함, 이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들을 타깃으로 JW0061에 대해 소개했고, 앞으로도 논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 JW, 라이선스 인 활동도 적극 나서 |

 

라이선스 인과 관련해서는 JW중외제약이 강점을 가진 소화기, 심혈관계, 비뇨기, 내분비 신약 물질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기존에는 리스크가 적고 가교 임상을 통해 국내 발매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임상 완료 제품에 중점을 뒀지만, 올해는 후기 임상단계의 제품 뿐 아니라 비임상, 임상1상 단계의 초기 물질까지 확장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희귀의약품의 경우 가교임상이 요구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개발기간이 짧으므로 초기 단계이더라도 상업화까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제품도 주목, 검토했다. 앞으로 회사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자체 개발 신약들의 '라이선스 아웃'과 유망한 신제품들을 도입하는 '라이선스 인' 전략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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