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 제약

최근 탈모 증상 완화를 위한 글로벌 화장품 시장이 2050년까지 21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탈모 증상 완화와 관련된 화장품의 국내 시장은 2021년 3,383억원 규모에서 오는 2025년 4,990억원 규모까지 빠르게 성장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추세에 맞춰, 최근 모발 케어 화장품의 공식 론칭을 알린 JW신약은 ‘더모코스메틱’ 시장까지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JW신약은 탈모 발생 원인에 따라 처방 가능한 다양한 탈모 치료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1월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의 대표 모발 케어 화장품인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DUCRAY NEOPTIDE EXPERT)’의 국내 독점 판매를 시작하며 탈모치료제에 이어 화장품 시장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된 모발 케어 전문 화장품 |

더모코스메틱은 피부 과학을 의미하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와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로 약국 전용 화장품이나 피부 전문가가 만든 화장품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이러한 더모코스메틱은 의약품과 비슷한 수준의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이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믿고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 신뢰도가 상당히 높고,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JW신약이 올해 판매를 시작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도 의약품과 같은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을 통해 출시된 모발 케어 전문 화장품입니다. 프랑스 현지의 피부과 전문의와 모발이식 전문가, 모발 케어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모발 강화와 모발 생성을 동시에 촉진하는 이중 작용 화장품인데요. 탈모 발생의 주요 원인인 남성호르몬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의 합성을 59.6% 감소시키면서도, 모발의 생장기는 23% 증가시켜 모발의 고정력과 밀도,볼륨을 높이는 효과성이 인체 적용 시험 결과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3가지 주요 모발 케어 성분으로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의 고유 특허물질인 ‘Anchorane’과 함께 ‘Lespedeza’ 그리고 ‘mangalidone’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위 성분들은 가늘고 힘없는 모발에 효과적인 성분으로서 모발의 97%를 형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 강화에 도움을 주는데요. 케라틴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모발의 응집력과 견고함, 탄력, 고정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모발 케어가 필요한 환자들과 모발이식 환자뿐만 아니라 기존 탈모치료제인 미녹시딜이나 피나스테리드를 사용 중인 환자들도 병행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사용법 또한 두피에 가볍게 분사해 사용하는 화장품인 만큼 간편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JW신약이 판매하는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전국의 피부과를 포함한 탈모 치료 병의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더모코스메틱 시장 안착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 행보 |

오랜 시간 클리닉 시장에서 경쟁력을 쌓아왔던 JW신약은 영업,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2월에는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출시를 기념해 모발 케어 외용제를 주제로 ‘모두모아(毛頭More)’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는데요.

JW신약 김용관 대표의 오프닝 인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에서는 주요 관계자들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모발 케어 화장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한편, 분당서울대병원 허창훈 교수와 단국대병원 박병철 교수를 연사로 초청해 다양한 탈모 치료 옵션과 최신 연구 결과들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전국의 병의원에서 의사와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영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JW신약은 이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론칭을 계기로 더모코스메틱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기존의 치료제 라인업에 이어 화장품 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많은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JW신약 마케팅 1팀 김경민 PM은 “기존 탈모치료제 복용에 부작용으로 거부감이 있거나, 탈모치료제와 함께 병용할 모발 케어 제품을 찾는 환자들에게 훌륭한 옵션이 되고 있다는 병의원 의사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더모코스메틱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