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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생명존중의 가치를 전하는 JW
“안녕하세요, 매니저님!” …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하는 JW!

“안녕하세요, 매니저님!” …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하는 JW!

2023-04-13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 직원이 존재한다는 개념은 과거의 유산이다. 기업의 목표 못지않게 개인의 성취 욕구와 다양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회사와 직원의 상호보완적인 관계가 새롭게 정립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조직과 구성원의 소통과 상호 존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오늘날, JW도 직급간소화와 호칭문화 개선을 시작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과천에서 맞이할 새 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인사제도와 함께 소통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는 JW의 발걸음을 함께 따라가 보자.

 

 

 

| 좋은 소통에는 ‘존중’이 있다 |

 

‘좋은 소통’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존중’은 ‘수평적인 문화’에서 나온다.

 

나이나 직급, 연차로 소통의 시작 전부터 관계가 정해지던 과거의 소통 방식은 경직된 관계와 대화의 연속일 뿐이다. 동등한 위치에서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신의 의견을 거리낌 없이 낼 수 있는 문화가 ‘수평적 소통’의 시작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실리콘밸리가 오랜 기간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직급을 따지지 않고 누구나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출하는 문화가 있었다. 인종, 나이, 종교 등 배경으로 인한 차별은 물론, 먼저 입사한 선배라는 이유로 의견을 강요하는 모습도 찾기 힘들다.

 

이처럼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는 문화와 더불어, 중요한 태도는 ‘경청’이다. ‘좋은 의견’은 ‘잘 듣는’ 상대와 함께 소통할 때 나온다. 듣는 것이 말하는 것만큼 중요한 이유다. 


실패하는 관리자들은 대부분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은 서열 의식이다. 많은 기업들이 서열 의식을 부추기는 세분화된 직급 체계를 간소화하는 이유다. 불필요한 차이를 없애는 것이 바로 수평적 소통의 시작인 것이다.  

 

 

 

| 직급은 줄이고, 소통은 늘리고 … 새로운 인사제도로 수평적 소통 문화 구축 |

 

‘새 술을 새 부대에’ 마시듯, JW그룹은 과천 시대의 시작을 앞두고 새로운 인사제도를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직급 간소화’.

 

기존 사원부터 부장까지 6개로 구분되던 직급을 △매니저, △선임매니저, △책임매니저 3단계로 간소화하며 직원들 간 간극을 좁히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이렇게 간소화된 직급마저도 직원 간 소통 과정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직급은 최소한의 행정 상 목적을 위해서만 사용되며, 메신저나 명함 어디에도 직급을 표기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팀장이나 본부장 등 직책자들은 기존 방식 그대로 호칭이 유지되며, 직책이 없는 직원들은 연차에 상관없이 ‘매니저님’으로 상호 호칭이 통일된다.

 

 

‘매니저님’이라는 단어에는 ‘존중과 인정의 문화’가 있다. JW그룹은 2021년 말부터 회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한 ‘JW Booster Workshop’을 통해 직원들이 가장 바라는 것이 ‘존중과 인정의 문화’라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또, 직원들 간 ‘하나의 JW’라는 유대감을 부여하고, 각자가 맡고 있는 업무의 ‘책임자’라는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매니저님’이라는 호칭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문화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JW그룹은 새로운 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본사를 비롯한 전국 모든 사업장 곳곳에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포스터를 부착했다. 특히 각 사업장 별 주요 직원들의 캐리커쳐 이미지를 활용해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기도 했다.

 

△ 캠페인 포스터 및 캐리커쳐 이미지 사례


| “변화의 씨앗 찾아 퍼뜨리자” … 직원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JW |

 

한편, JW그룹은 임직원들의 마음 속 변화의 목소리를 듣고자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제도와 시스템을 기획하고, 구성원들이 마음껏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변화관리’를 올 해 가장 중요한 도전으로 삼은 것.

 

 

지난해 말 모집된 ‘Change Agent(CA)’는 회사의 변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부서와 직급의 경계 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로 구성된 이들은 새로운 제도와 문화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회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과 동시에, 현장의 문제를 파악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중책과 함께 변화의 일선에서 첨병 역할을 맡게 된다.

 

총 8개 자회사, 18개 부서에서 선발된 18명 CA는 지난 2월부터 2개월간의 트레이닝 워크숍을 통해 원활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모의훈련을 거쳐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향후 월 1회 정기 대면회의와 소통 점검을 위한 CA Board를 운영하여 회사의 제도와 정책 등 다양한 변화 속에서 발생 가능한 조직의 이슈와 원인을 발굴하고, 소통으로 통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직을 이끌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JW그룹은 노사 간의 활발한 소통에서 진정한 변화가 싹튼다는 일념으로, 상생의 노사 관계를 위한 ‘노사협의회’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노사협의회는 ‘근로자 참여 및 협력 증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분기 별로 정기협의체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안 이슈 발생 시 수시로 회의를 소집해 진행한다. 지난 한 해 동안 4번의 소통을 통해 업무환경 개선, 직원 소통 캠페인 운영, 코로나 대응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이끌어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과천 신사옥 이전을 앞두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로서 적극 활용되기도 했다.

 

‘수평적 소통’이란 간단한 단어 안에는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내고, 경청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호칭문화의 개선과, 임직원들의 마음 속 변화의 씨앗을 찾아 울창한 숲을 만들어가는 CA, 그리고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성숙한 동행을 이어가는 노사협의회와 함께 수평적 소통을 위한 JW의 노력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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