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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생명존중의 가치를 전하는 JW
[2023 JW ESG 결산] 5가지 키워드로 살펴보는 2023 JW ESG 뉴스

[2023 JW ESG 결산] 5가지 키워드로 살펴보는 2023 JW ESG 뉴스

2023-12-08

 

‘생명을 살리는 약을 만든다’는 JW그룹의 ‘업의 본질’이 ESG 경영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 연말을 맞아 올 한 해를 관통하는 JW ESG 경영의 핵심 키워드 5가지를 선정했다. 그 어느 해보다 따뜻했던 JW그룹의 한 해를 돌아본다.

 

 


#1 친환

 

▶ JW중외제약, 에너지경영시스템 ISO50001 인증 획득
기후 변화가 인류에게 위기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JW는 그룹의 메인 생산시설인 JW당진생산단지를 주축으로 친환경경영 시스템을 착실히 구축했다.

 

△ JW당진생산단지 전경

 

이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JW당진생산단지 내 위치한 JW중외제약 당진플랜트가 에너지경영시스템 ISO50001 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ISO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규격으로, 기업이 에너지 효율화를 꾀하는 모든 정책들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으로 구축해 전사적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술 측면과 경영 측면이 조화된 에너지 관리시스템 표준이다.

 

JW중외제약은 올해 초부터 에너지경영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내부 현황 파악을 진행,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 간 구체적인 인프라 구축과 실행 방안을 수립했다.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아 10월 마침내 인증 획득에 성공했고, 이를 통해 생산 부문 에너지 지표 개발 및 관리는 물론, 에너지 사용량 목표의 설정 및 실행 계획의 설계 등을 통해 규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EnMS 시스템을 총괄하는 중앙관제실과 새롭게 설치된 인버터 장비

 

이와 함께 JW는 ‘에너지 효율화’를 천명하고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 ‘EnMS(Energy Management System)’를 구축한 부분도 올 해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

 

EnMS는 에너지의 사용 패턴의 개선과 효율화를 목적으로, 기업의 경영관리와 에너지 관리를 상호 연계하는 에너지 경영 시스템이다. 스마트 센서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JW는 EnMS를 통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기대하고 있다.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만큼이나 에너지를 아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회사의 의지가 담겨있는 것이다.

 

 

▶ 이번엔 ‘Zero-Day’ 캠페인 … 작은 실천으로 시작하는 ESG 경영


친환경경영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도 이어졌다.

 

‘식목일’과 ‘지구의 날’ 등으로 대표되는 ‘환경의 달’ 4월, 지난해 임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던 ‘JW 그린 캠페인’에 이어 ‘JW Zero-Day’ 캠페인을 진행한 것.

 

올 해 ‘제로화’의 대상은 바로 불필요한 ‘종이 사용’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임직원들은 지면보고 대신 전자문서를 통한 보고를 활성화하고, 지면 보고가 꼭 필요한 경우에도 핵심 사항만을 담은 ‘한 장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 사회적 기업 통해 친환경 홍보물 제작 … ESG 가치 실천


이외에도 JW그룹은 3월 사회적 기업 ‘그린PR’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친환경경영 의지를 이어갔다. 그린PR은 친환경 생분해 소재로 현수막, X배너, POP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협약을 통해 그룹 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홍보물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게 됐다.

 

이 과정을 통해 제작된 홍보물에는 ‘Green 마크’와 함께 친환경 소재임을 알리는 메시지가 삽입된다. 또, 모든 그룹사에서 사용하는 쇼핑백 또한 국제산림관리협회(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가 인증한 친환경 용지와 재생용지로 제작, 대내외에 ESG 경영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2 자립

 

▶ 과천에서 열린 첫 번째 ‘JW 아트 어워즈’ … 편견의 벽 너머로 희망을 전하다

 

 

쌀쌀한 늦가을의 날씨가 찾아온 11월, 올해도 어김없이 JW그룹 본사는 미술관으로 변신했다. 과천에서 열린 첫 번째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 이야기다.

 

국내 최초로 기업이 주관하는 장애인 미술 공모전으로 시작해 어느 덧 9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총 1555건의 작품이 출품됐고, 그 중 287명의 작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애를 지닌 예술인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JW 아트 어워즈는 국내 최초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JW가 필수의약품 공급으로 세상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장애인도 각자 역할로 사회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뜻을 계승해, JW그룹은 올해도 보이지 않는 편견의 벽 뒤로 희망을 전하는데 힘쓰고 있다.

 

 

▶ 단순한 지원 넘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 … 장애인 고용 지원


JW그룹은 장애 예술인들의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JW 아트 어워즈 공모전 외에도 장애인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 해를 보냈다.

 

△ (좌) JW당진생산단지에서 근무하는 생명누리 직원들 (우) 사내카페 ‘카페누리’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를 합자 설립하며 장애인 고용 창출과 자립 의지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정규직으로 고용된 총 18명의 발달장애인들은 우편, 택배 등 문서수발 업무는 물론, 사내카페 운영 등 업무 범위를 점차 넓히며 그들만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직접적인 고용이 아닌,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서도 장애인의 자립 의지 고취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상시근로자의 30% 이상이 장애인으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 ‘그린주의’와 디자인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이 바로 그 예다. 협약에 따라 그린주의는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등 JW그룹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 홍보물에 대한 디자인과 인쇄를 담당하고 있다.

 

장애인도 문화 예술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JW의 작은 노력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3 조직문화

 

“안녕하세요, 매니저님!” … 직급 간소화로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좋은 소통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존중은 수평적인 문화에서 나온다.’ JW가 올 한 해 동안 새로운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있어 기준이 된 문구다.

 

JW그룹은 과천시대의 시작을 앞둔 지난 4월, ‘직급 간소화’를 핵심으로 한 새로운 인사제도를 공개했다. 직급 차로 인한 소통의 벽을 없애고 상호 존중 문화 구축을 위해 기존 6개 직급을 △매니저, △선임매니저, △책임매니저 3단계로 간소화한 것이 주요 골자다.

 

이렇게 간소화된 직급마저도 직원 간 소통 과정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매니저’로 통일했다. 직급은 최소한의 행정 상 목적을 위해서만 사용되며, 메신저나 명함 어디에도 직급을 표기하지 않는다.

 

JW는 이를 통해 ‘하나의 JW’라는 유대감을 부여하고, 각자가 맡고 있는 업무의 ‘책임자’라는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변화의 씨앗 찾아 퍼뜨리자” … 직원 목소리에서 시작되는 ‘변화관리’


한편, JW그룹은 임직원들의 마음 속 변화의 목소리를 듣고자 올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제도와 시스템을 기획하고, 구성원들이 마음껏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변화관리’를 올 해 가장 중요한 도전으로 삼은 것.

 


이를 위해 올 한 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들이 바로 ‘Change Agent(CA)’다.

 

총 8개 자회사, 18개 부서에서 선발된 18명 CA는 약 2개월간의 트레이닝 워크숍을 통해 원활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모의훈련을 거친 후 4월부터 본격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월 1회 정기 대면회의와 소통 점검을 위한 CA Board를 운영, 다양한 이슈와 원인을 발굴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를 이끄는 이들의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다.

 

 


#4 정도경영


2007년부터 CP 기초체력 다져온 JW … 규범준수 국제 인증 잇달아 획득
기업의 준법활동은 단순히 ‘법을 지키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권·도덕·윤리 등 상식적인 문화적 바운더리 안에서 도의적인 규범 자체를 존중하고 지키는 것에서 시작한다.

 

일찌감치 컴플라이언스(Compliance)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7년 CP 도입을 시작으로 착실히 기반을 다져온 JW는 전사적인 노력에 힘입어 관련 ISO 인증을 잇달아 획득하며 시스템을 공고히 구축했다.

 

△홀딩스 인증 수여식 사진

 

지난 2018년 JW중외제약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을 획득하며 신호탄을 쏘아올렸고, 이어 2022년에는 JW신약도 ISO37001의 인증에 성공했다. 이어 JW중외제약이 지난해 국제 표준 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인 ISO37301까지 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준법윤리경영 내실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리고 마침내 올해 12월 지주회사인 JW홀딩스까지 ISO37301 인증을 획득하며 그룹 전체에 규범준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JW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에 내부심사원을 배치, 내부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규범준수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공감대 형성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5 정보보호


이해관계자 신뢰 구축의 시작점, 정보보안시스템 구축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쓰는 사이, 기업들은 대면하지 않고도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경쟁하듯 구축했다. 사무실의 서류들이 회사의 서버로 옮겨지며, 디도스, 랜섬웨어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이 시도되는 가운데, 정보 보안이 기업들의 화두로 떠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JW그룹은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치밀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 구축에 중요한 시작점이라 여기고 꾸준히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를 위해 JW그룹은 사내 정보보호 최상위 정책서인 ‘정보보호 정책’을 통해 정보보호에 대한 목표와 방향을 제시, 전 그룹 임직원의 인식 개선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문서중앙화’ 등 외부의 정보 탈취 행위에 대응할 수 있는 보호장치들을 구축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이 인정받아 마침내 올해 9월 대표 자회사인 JW중외제약이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27001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지난해부터 그룹 전체 보안 시스템을 재구성하는 구조개선 작업을 통해 인증 기준 준수 여부를 자체적으로 평가했고, 최종 인증을 위해 수많은 부서가 힘을 합쳐온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이다.

 

해당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JW중외제약은 구축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사후 인증 심사에서 인증 유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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